'우한 폐렴' 을 막기 위해 총력 펼치는 대구광역시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우한 폐렴' 관련하여 현재 대구시는 유입 차단을 하기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 대응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아직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 중에 능동감시 중인 대상자는 현재 6명.

​능동 감시 대상자는 14일 이내 우한을 방문한 이력이 있지만 현재 발열이나 기침, 호흡기 증상 등이 전혀 없어 검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들을 말하며,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매일 2회 발열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하지만 무증상감염자들도 발견 되는 상황에서 모두들 안심 할수는 없다.

​또한 대구시는 매일 중앙방역대책 본부와 회의를 개최해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시의 대응 수준도 조금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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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국 내 전 지역이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국 단계에서부터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입국자 발열 감시와 건강 상태 질문서를 제출받아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공한, 철도역,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홍보 전단지 20만 부를 배포하고 있으며, 긴급 재난문자, tv 방송 자막, 달구벌미소문자 등을 활용해 예방 및 신고 안내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에 비상 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의심 환자가 신고되면 24시간 언제든지 출동이 가능하도록 신속 대응반을 조직하여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도 국가 지정입원치료 병상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의심신고가 접수될 경우에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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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개인위생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조긴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최근 중국을 방문하였던 시민이나 폐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절대 먼저 의료기관부터 찾지 말고 질병관리 본부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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