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일 재방송되었던 kbs' 살림하는 남자들 2 '에서는 장모님 기일을 챙기기 위해 처가댁을 방문한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의 모습이 그려졌었다.
이날 박애리는 "예전에는 해외 공연 일정 떄문에 어머니 기일에 잘 내려가 뵙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현준 씨도 저도 일정 다 빼고 어머니 제사 챙겨드리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장모님을 뵌 적은 없지만 기일 만큼은 챙겨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는 일이 이래서 늘 죄송했다" 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으로 인해 최근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나이차이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팝핀현준은 1979년 생으로 올해 42살이며, 아내 박애리는 1977년 생으로 올해 44살이다.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는 2살 차이로 박애리가 2살 연상인 셈이다.
박애리는 앞서 한 프로금에 등장해 나이에 대한 댓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주변에서 나와 남편 현준 씨를 부부가 아닌 오누이로 본다. 사람들이 나를 정대 동갑이나 연하로 보지 않는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진 바 있다.
이어서 "얼마전에 충격적인 댓글을 봤다. 포털사이트에 팝핀현준을 검색해봤는데 '팝핀현준의 아내는 50살이 되어 보인다'는 글을 보고 충격에 빠졌었다" 라며
"아직 50살이 되려면 한참은 남았다. 결혼전에는 사람들에게 '단아해 보인다. 곱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현준 씨와 결혼하고 나니 '나이 차이가 난다 '라는 말을 듣는다 " 고 속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었다.
방송 '살림하는 남자들2' 에서는 약간은 철부지 없는 남편으로 팝핀현준이 나오며 그의 행동을 이해하며 더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아내 박애리의 모습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 '좋은아침' 방송에서 국악인이자 아내 박애리가 공연상 입을 수밖에 없는 한복과 쪽 찐 머리 등으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박애리는 중앙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9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음악으로는 드라마 대장금 OST인 '오나라'가 있다.
과거 MBN 예능 ' 동치미'에 출연해 "국악계에서 팝핀현준에게 고마워한다. 덕분에 국악을 널리 알리게 됐다고" 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