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의 4회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김구라의 공인 중재사'가 소개되었다.
지난 11월, 김구라와 양재웅이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 케이 잼’을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 갈등 사연을 댓글로 받으며 시청자와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 후 두 사람이 실제 사연자를 만나며 본격적으로 갈등을 중재하러 나섰다고 한다.
팽팽한 의견 차이에 김구라, 양재웅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
다양한 갈등 사연이 나왔던 1회에 이어 2회는 ‘취미’에 관련된 크고 작은 고민들을 다룰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갈등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김구라, 양재웅이 실시간 상담을 해주거나 갈등 중재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16일 첫방에는 김구라와 양재웅이 위험천만한 소재의 콘텐츠로 유튜브를 하고 있는 아들 진용진과 이런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만난다.
진용진은 세상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콘텐츠로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다.
초록 고추로 고추장 만들기, 영화처럼 클립으로 자물쇠 열어보기 등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가벼운 소재부터 호스트바 위장 취업, 장기매매, 키스방 등 자극적인 아이템의 잠입 취재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자극적인 소재의 콘텐츠가 공개될 때는 협박 메시지에 누군가 집에 무단 침입한 적도 있다고. 이런 아들의 안전이 걱정된 어머니는 김구라, 양재웅에게 갈등 중재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구라, 양재웅은 모자의 갈등 중재를 위해 유튜버 진용진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도 자극적인 아이템을 촬영하고 있어 김구라, 양재웅이 공포감에 휩싸였다는 후문. 이어 모자와 공인 중재사가 모여 갈등 중재를 시작했고, 어머니가 눈물을 보여 현장이 숙연해졌다고 한다.
4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MBC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는 김구라, 정신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이웃들의 크고 작은 갈등 현장을 취재, 양쪽 입장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도모해 나가는 내용의 프로그램.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본격 갈등 중재에 나선 김구라, 양재웅이 이번엔 어떤 갈등 현장으로 출동하게 될지 오늘(6일) 오전 10시 MBC 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 케이 잼’에서 확인할 수 있다.